분갈이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큰 틀에 속하는 원예에 대해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1. 원예란
원예는 농업의 한 분야로 라틴어에서 유래한 채소, 과일, 화초 등을 심어서 가꾸는 일이나 기술을 말합니다.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 여러 조건에는 흔히 알고 계시는 햇빛이나 물은 당연하고 온도와 토양, 용토 또한 모두 알맞아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식물의 필요한 온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유용한 온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물이 자라는 조건에서 식물의 광합성이나 휴면, 덩이줄기 생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햇빛을 가장 주의해야 합니다.
토양 관리 또한 식물의 생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서 식물에 맞는 토양을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공기나 물에서는 얻을 수 없는 칼륨, 칼슘, 인, 마그네슘 등 영양소는 식물에 필수임으로 더더욱 주의해 주어야 합니다.
용토에 따라 통풍, 배수량이 달라짐으로 적한 용토를 선택해 주어야 하는데, 화분에 기를 때는 정기적으로 분갈이를 해 주어야 식물이 영양분을 충분히 얻을 수 있어 더욱 잘 자랄 수 있습니다.
2. 분갈이란
보통의 사람들은 도시 속에 살고 있어 자연 흙에서 식물을 재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화분을 통해 집안에서 쉽게 식물을 재배합니다.
분갈이란 화분에 심은 풀이나 나무 등을 다른 화분에 옮겨심는 것입니다.
분갈이하지 않게 된다면 통풍이 나빠지고 물이 고인 채로 흘러 나가지 않게 되어 뿌리가 썩어 식물이 잘 성장하지 못하거나 고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때가 되면 분갈이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보통 식물이 화분에 비해 지나치게 크거나, 배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거나, 풀이나 나무의 아랫잎이 누렇게 변색하거나 낙엽이 진다면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잎이 지는 이유는 영양과잉 또는 영양부족, 병해충, 관수량 조절에 실패하는 등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분갈이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분갈이를 하지 않았을 경우
물이 고이고 흐르지 않아 뿌리가 썩거나, 흙 속의 영양소가 물에 따라 같이 배수될 수 있습니다.
흙 사이의 공간이 비좁아져 뿌리를 조이고 통풍 및 배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며 철이나 아연 등 일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흙이 산성화되면서 식물 생장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거름 성분이 많이 포함된 토양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토양은 환기나 배수가 대개의 가정집 환경에서는 식물에 해롭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4. 분갈이 시기 정리
1. 화분 흙이 빠르게 마를 때 분갈이를 해줍니다.
2. 화분에 비해 식물이 지나치게 클 때 분갈이를 해줍니다.
3. 잎이 다른 이유 없이 시들어졌을 때 분갈이를 해줍니다.
4.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때 분갈이를 해줍니다.
5. 뿌리가 화분 밖으로 빠져나왔을 때 분갈이를 해줍니다.
5. 분갈이 방법
분갈이할 때는 그 식물에 맞는 용토를 알아내 적절한 비율로 필요한 만큼만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부 식물에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식충 식물은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1:1로 섞어 써야 하는데, 마사토나 일반적인 밭 흙 등을 사용하게 된다면 금세 죽을 수 있습니다]
분갈이할 때 화분은 식물의 크기보다 커야 하고 화분의 밑구멍 위에 화분 망으로 막아두어야 합니다.
이때 화분은 식물보다 지나치게 크지 않게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 이유는 지나친 화분은 오히려 통풍과 배수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분 망 등으로 막아둔 위에 흙을 일정량 넣고 거름을 넣어준 후 흙을 조금 더 넣어 식물의 뿌리가 거름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해줍니다.
그 후 식물을 옮겨주는데 이때 지나치게 긴 뿌리는 가위로 잘라내고 썩은 잎도 솎아내 주는데 지나치게 많이 솎으면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적당히 솎아내 줍니다.
식물을 빼기 전 물을 주면 보다 쉽게 빠져 옮기기 위해 수월해집니다.
6. 분갈이 후
식물을 분갈이한 후에는 식물이 새로운 화분에 적응하는데 무리가 되지 않도록 뿌리 근처의 흙은 분갈이하기 전 화분의 흙을 사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화분의 높이와 물을 줄 때 물이 고이는 공간도 염두에 두고 흙을 덮어줍니다.
흙을 덮어줄 때는 지나치게 눌러 담으면 통기성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조심히 해줍니다.
식물을 완전히 옮긴 후에는 흙이 흠뻑 젖을 정도로 물을 주어 마무리해 줍니다.
5. 주의할 점
분갈이할 화분의 크기는 기존 사용하던 화분의 1.5~2배 크기가 적당합니다.
분갈이하게 되면 대부분의 잔뿌리가 제거되어 회복할 때까지 뿌리 체계의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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