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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허브 TOP5

by green life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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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허브 키우기 입문: 키우기 쉬운 허브 TOP5

싱그러운 향기와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허브는, 집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에요. 특히 허브는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성장 속도도 빨라 식물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적어요. 이번 글에서는 허브 키우기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키우기 쉽고 활용도 높은 허브 5가지를 소개할게요.

1. 바질 (Basil)

바질은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종류로, 향이 강하고 잎이 풍성하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에요. 햇빛을 좋아하므로 하루 4시간 이상 햇볕이 드는 창가에 두면 좋아요. 물은 흙이 겉마르면 흠뻑 주는 방식으로 관리하며, 잎을 자주 수확하면 더 풍성하게 자라요. 토마토 요리나 파스타에 활용하면 풍미가 확 살아나요.

2. 로즈마리 (Rosemary)

로즈마리는 향이 짙고 깔끔한 외형 덕분에 인테리어 식물로도 인기가 높아요. 강한 햇빛을 좋아하고, 과습에 약하므로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만 물을 주세요. 목질화된 줄기를 가지고 있어 다소 천천히 자라지만, 키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육류 요리나 감자구이에 넣으면 향긋함이 더해져요.

3. 민트 (Mint)

민트는 생장 속도가 매우 빨라 초보자도 키우는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는 허브에요. 다만 뿌리가 강하게 뻗기 때문에 넓은 화분에 심는 것이 좋아요. 햇빛을 좋아하긴 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주면 돼요. 잎은 차로 우려내거나 디저트, 음료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4. 타임 (Thyme)

작고 앙증맞은 잎이 특징인 타임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허브에요. 바질이나 민트보다 물을 덜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과습만 피하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흙이 말랐을 때만 물을 주면 돼요. 고기 요리, 특히 양고기나 소고기에 넣으면 풍미가 깊어져요.

5. 파슬리 (Parsley)

작고 부드러운 잎이 매력적인 파슬리는 가볍게 키우기 좋은 허브 중 하나에요. 햇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곳에 두고, 물은 흙이 마르기 전에 자주 주는 것이 좋아요. 싱싱할 때 바로 수확해 요리 위에 뿌리면 색감도 예쁘고, 가벼운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해요.

허브 키우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요!

허브는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삶의 향기와 건강을 더해주는 반려 식물이에요.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고, 매일 조금씩 수확해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실용적인 장점도 있어요. 이번에 소개한 5가지 허브는 모두 관리가 쉽고, 요리 활용도가 높아 초보자에게도 추천해요. 집 안에 향긋한 허브 한 화분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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